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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 Saem

    런드리 (Laundry) • 런드리 (Laundry)

    Συμμετέχων καλλιτέχνης: Kim Tae Won
Μερίδιο
Μέγεθος γραμματοσειράς
Πρωτότυποι στίχοι

στίχοι 런드리 (Laundry)

이 밤 꽤 오랜만에 집을 나섰어
정신 차리고 보니 엉망인 내 모습과
쌓인 빨랫감 가득
이 밤 어쩌면 내 모습이 우스워
헝클어진 머리에 옷 바구니를 들고
걷는 밤 열시
이제 동전을 바꾸고
또 한 벌 또 한 벌
추억이 들어가네
추억이 돌아가네
 
돌아가는 신촌 런드리
헤어지기 전 너와 나처럼
우리들의 헝클어진 입맞춤
어디로 갔나요
 
우린 어쩌다 이별했나
정말 힘들었던 며칠
현대백화점 맞은편
골목 안으로 50미터쯤
우리의 코인 런드리
 
잘못했던 지나간 날은
서툴렀던 내 모습 때문야
용서받을 순 없겠지만 미안해
건조기가 돌아가는 내내
손을 잡고 시간 때우던
너와 나의 모습만 남아
 
돌아가는 신촌 런드리
헤어지기 전 너와 나처럼
우리들의 헝클어진 입맞춤
어디로 갔나요
 
돌아가는 신촌 거리에
쓸쓸하게 걷는 내 모습
우리들의 깨끗해진 추억이
나에게로 와요
나에게로 와요
나에게로 와요
나에게로
 
혹시 문자를 보내는 건 어떨까
두고 갔던 너의 옷 돌려주려 해
다시 만나자 말할 수도 있을까
조금 기운을 내면 꼭 연락할래
너와의 런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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