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川の流れのように

知らず知らず 歩いて来た
細く長い この道
振り返れば 遥か遠く
故郷が見える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地図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
空が黄昏に 染まるだけ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わりのない この道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日が来るから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青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Translation

흐르는 강물처럼

모르게 모르게 걸어 온 가늘고 긴 이 길
뒤돌아보면 저 멀리 고향이 보여
울퉁불퉁한 길, 고불고불 구부러진 길
지도조차 없는 그것도 또한 인생
 
아! 강물의 흐름처럼 완만하게
여러 시대는 흘러서
아! 강물의 흐름처럼 끝없이
하늘이 황혼에 물들 뿐…
 
+++
 
살아가는 건 여행하는 것, 끝없는 이 길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데리고 꿈을 찾으며
비에 젖어서 질퍽이는 길이라도
언젠가는 또 다시 맑은 날이 올테니.
 
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요
아! 강물의 흐럼처럼 변해 가는
계절 눈이 녹는 날을 기다리며…
 
<후렴>
 
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요
아! 강물의 흐름처럼 언제나
푸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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