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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바]
I’m limited
나를 봐
다른 사람 눈에
그게 나야
이젠 한계야
넌 나완 달라
넌 모든 할 수 있어,
글린다
[엘파바]
받아 네 거야.
[글린다]
왜? 엘피?
[엘파바]
받아. 어서.
[글린다]
난 이거 못 읽어. 알잖아.
[엘파바]
배우면 돼
착한 글린다를 보여줘,
너의 행동으로
세상을 바꿔 봐.
이제 맡길게 네게
우리를 위해서
맡길게 네게
저기요
넌 내 하나뿐인 친구야
[글린다]
난 친구가 완전 많아
진짜 친구 너뿐이지만
[글린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는 거라
사람들은 운명을 찾아내어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겨서 힘을 준대
성장할 수 있도록
어제와 다른 나의 인생은
여기까지 오게 된거야 너를 만나서
태양에게 이끌리는 작은 혜성처럼
바위를 만나 휘도는 시냇물처럼
너라는 중력이 손을 내밀어
난 너로 인하여 달라졌어, 내가
[엘파바]
우리 다시 만날 수 없다하여도
너는 이미 심장의 일부가 되어
숨 쉬는 매 순간 항상 곁에서
힘을 내라 미소지어 줄 테니
내일을 알 수 없는 내 삶이
너의 존재로 이렇게 따스해졌어
머나먼 바다로 떠날 항구의 배처럼
바람에 실려 날아갈 씨앗들처럼
이제는 내일로 나아갈 시간
난 너로 인하여
[글린다]
너로 인하여
[함께]
달라졌어, 내가
[엘파바]
돌이켜보자면 철없던 내가
너를 상처 주기도 했지
[글린다]
나도 너무 어렸던 것 같아
[함께]
자 웃으며 안아주자 너와 나
태양에게 이끌리는 작은 혜성처럼
(머나먼 바다로 떠날 항구의 배처럼)
바위를 만나 휘도는 시냇물처럼
(바람에 실린 씨앗들처럼)
이제는 내일로 나아갈 시간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게
[글린다]
난 너로 인하여
[엘파바]
너로 인하여
[함께]
너로 인하여
달라졌어, 내가
- 너를 만나서:
"널 만났기에" in the stage version
- 숨쉬는:
"나 숨쉬는" in the stage version
- 줄테니:
"줄테지" in the stage version
Submitted by 
summerjeong on 2025-11-23
summerjeong on 2025-11-23✕
Added in reply to request by 
andrew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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