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un Jin Sub

    바보같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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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을 떠나겠다고 말하는 널 보며
내가 그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네 맘이 변할 꺼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냥 이렇게 바라볼 뿐이야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멀리하면
낮은 목소리로 모두 잊겠다고
 
언제나 함께 할 거란 믿었던 나였었기에
감싸지 못하고 외면했던 나를 이제라도 용서하길바래
 
수줍던 너의 모습이 어디론가 사라져
굳은 표정으로 나를 도라서내
 
언제나 함께 할 거란 믿었던 나였었기에
아무 말 못해도 잡지도 못한 채 가는
 
너를 보고만 있어서
 
이제는 너에게 말할게 더 이상 슬퍼하지 말라고
바보 같은 나는 잔인했던 나는 이젠
 
잊고 행복하길 바래
행복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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